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 회사 다니면서 몇 개월이면 딸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10년차 멘토 영걸쌤입니다.
최종 수정: 2026-09-30
퇴근하고 나면 몸이 녹초가 되는데, 과연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까지 딸 수 있을지 막막하시죠. 그만두고 준비하자니 생활이 걱정되고, 병행하자니 시간이 될지 모르겠고요. 그래서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시는 게 "회사 다니면서 정말 되나요, 몇 개월 걸려요?"입니다.
1. 직장인도 회사를 다니면서 사회복지사 2급을 딸 수 있나요?
네,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도 충분히 딸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면 강의는 모두 온라인이고, 직접 나가야 하는 건 현장실습 160시간뿐이거든요.
사회복지사 2급은 시험을 보는 자격증이 아니에요. 학위, 사회복지 17과목, 현장실습 세 가지 요건을 갖추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발급을 신청해서 받는 국가자격입니다. 그래서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 준비는 공부 실력보다 일정 관리가 더 중요해요.
2. 사회복지사 2급을 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필요한 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사회복지 17과목, 현장실습 160시간 세 가지입니다. 학위는 전공과 관계없이 전문학사 이상이면 되고, 학위가 없다면 학점은행제로 학위와 사회복지 과목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요.
17과목은 필수 10과목과 선택 7과목, 모두 51학점입니다. 필수 과목은 사회복지학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법제와 실천, 사회복지행정론, 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현장실습이에요. 이 과목들은 정해진 이름 그대로 이수해야 해서, 비슷한 이름의 다른 과목으로는 채울 수 없습니다.
선택 7과목은 아동복지론, 노인복지론, 장애인복지론, 청소년복지론, 가족복지론, 정신건강론 같은 과목 중에서 고릅니다. 앞으로 일하고 싶은 분야와 이어지는 과목으로 고르면 취업 후에도 도움이 돼요.
3. 학력별로 몇 개월이면 끝날까요?
대학을 졸업한 직장인이라면 1년 안팎, 고등학교 졸업이라면 빠르면 1년 6개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미 학위가 있으면 학위 요건은 채워진 거라 사회복지 17과목과 실습만 준비하면 되거든요.
| 최종 학력 | 준비할 것 | 예상 기간 |
| 고등학교 졸업 | 전문학사 학위 + 사회복지 17과목 + 실습 (함께 진행) | 빠르면 1년 6개월 |
| 전문대 졸업 (비전공) | 사회복지 17과목 + 실습 | 1년 안팎 |
| 4년제 졸업 (비전공) | 사회복지 17과목 + 실습 | 1년 안팎 |
학점은행제 강의는 1년에 42학점까지 인정되는데, 17과목은 51학점이라 한 해 안에 모두 들을 수는 없어요. 그래서 대학 졸업자도 보통 2~3학기에 나눠 듣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라면 사회복지 과목을 학위 전공 과목으로 겹쳐서 들으면, 학위와 자격을 따로 준비할 때보다 훨씬 빨리 끝낼 수 있어요.
4. 퇴근 후 공부, 성적 걱정은 안 해도 되나요?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 준비에서 성적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점은행제는 성적이 D 이상이면 학점이 인정되거든요. 만점을 노릴 필요는 없고, 정해진 기간 안에 강의를 듣고 과제와 시험을 빠뜨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강의는 모두 온라인이라 출퇴근길이나 퇴근 후, 주말에 몰아서 들을 수 있어요. 회사 일이 몰리는 달이 미리 보인다면, 그 달에는 과목 수를 줄이고 여유 있는 달에 더 듣는 식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수업은 매달 개강반이 있어서 시작 시기도 내 일정에 맞춰 고를 수 있어요.
5. 현장실습은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 하나요?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 준비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현장실습입니다. 복지관,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처럼 실습 지도가 가능한 기관에서 160시간을 채워야 하고, 실습과 함께 진행하는 실습 세미나도 일부는 직접 참석해야 해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실습을 받는 기관을 찾으면 회사 일정에 맞춰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기관은 자리가 많지 않아서, 실습 시기를 처음부터 정해두고 미리 알아보는 것이 기간을 늘리지 않는 방법이에요. 실습은 보통 사회복지 과목을 어느 정도 들은 뒤에 나갑니다.
실습기관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상담을 요청하시면 실습기관 리스트를 무료로 드리고, 사는 지역과 가능한 요일에 맞는 곳을 함께 찾아드립니다.
6. 신청은 언제 해야 하나요?
수업은 매달 개강하니 마음먹은 달에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대신 학습자 등록과 학점인정 신청은 1·4·7·10월에만 할 수 있습니다. 들은 강의는 이 신청을 해야 학점으로 쌓여요.
| 단계 | 시기 | 놓치면 |
| 수업 시작 | 매달 개강 | 원하는 달에 바로 시작 |
| 학습자 등록 · 학점인정 신청 | 1·4·7·10월 | 다음 신청 달까지 3개월 대기 |
| 사회복지사 2급 발급 신청 | 요건을 모두 갖춘 뒤 | 자격증이 없어 취업 서류를 낼 수 없음 |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은 이직이나 재취업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그 날짜에서 거꾸로 계산해서 마지막 학점인정 신청 달을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 과목과 실습 시기를 배치하는 게 안전합니다.
7. 실제 상담에서는 어떻게 짰을까요?
상담했던 분 중에 전문대에서 경영 계열을 졸업하고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사무직으로 일하시던 분이 계셨어요. 1년 안에 사회복지사 2급을 따서 복지관으로 이직하고 싶다고 하셨죠. 학위 요건은 이미 채워져 있어서, 사회복지 17과목과 실습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매달 개강하는 반을 활용해 상담한 달에 바로 수업을 시작했어요. 17과목은 1년 수강 한도 때문에 세 번에 나눠 배치하고, 회사 결산으로 바쁜 달에는 과목 수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실습은 주말 실습이 가능한 복지관을 세 달 전에 미리 잡아서 연차를 거의 쓰지 않고 마칠 수 있게 했어요.
마지막으로 이직 희망 시기에서 거꾸로 계산해 마지막 학점인정 신청 달을 정했고, 그 신청을 마친 뒤 바로 자격증 발급 신청까지 이어갔습니다.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은 이렇게 시작 달, 바쁜 달, 실습 달만 먼저 정해도 1년 안팎에 충분히 마칠 수 있어요.
8. 자주 묻는 질문
Q. 4년제를 졸업했는데 전공이 사회복지가 아니어도 되나요?
A. 됩니다. 사회복지사 2급의 학위 요건은 전공과 관계없이 전문학사 이상이면 충족돼요. 전공이 달라도 사회복지 17과목과 현장실습 160시간을 갖추면 됩니다.
Q. 온라인 수업만으로 끝낼 수 있나요?
A. 강의는 모두 온라인이에요. 다만 현장실습 160시간은 기관에 직접 나가야 하고, 실습 세미나도 일부는 참석해야 합니다.
Q. 학점은행제로 딴 사회복지사 2급도 똑같이 인정되나요?
A. 네. 요건을 갖춰 발급받는 같은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이라, 복지관이나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채용에서도 똑같이 인정됩니다.
Q. 성적이 낮으면 다시 들어야 하나요?
A. 학점은행제는 D 이상이면 학점이 인정돼요. 과제와 시험을 빠뜨리지 않고 챙기면 다시 듣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Q. 실습기관은 제가 직접 구해야 하나요?
A. 직접 구하는 게 원칙이지만, 상담을 요청하시면 실습기관 리스트를 무료로 드리고 함께 찾아드려요.
9. 한 줄 요약
직장인 사회복지사 2급은 강의를 모두 온라인으로 듣고 현장실습 160시간만 직접 나가면 되며, 실습 시기와 학점인정 신청 달을 먼저 정해두면 대학 졸업자는 1년 안팎에 마칠 수 있습니다.
10. 글을 읽은 뒤 확인할 3가지
- 내 최종 학력으로 학위 요건이 이미 채워졌는지 확인합니다.
-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실습할 수 있는 기관이 가까이에 있는지 알아봅니다.
- 이직·재취업 목표 시기에 맞춰 마지막 학점인정 신청 달(1·4·7·10월)을 정합니다.
정리하면, 회사를 다니면서 사회복지사 2급을 따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공부량보다 일정입니다. 내 학력에서 남은 과목, 실습 시기, 신청 달만 제대로 잡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정확한 기간은 학력과 근무 일정에 따라 달라지니, 저한테 문의 주시면 내 상황에 맞춰 확인해드리겠습니다.
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지침